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 어린이농부체험교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농부체험교실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 2기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총 10개 기관을 선정해 10회 진행하며, 매주 화, 수, 목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접수는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미니텃밭 만들기, 수확체험, 원예치유정원, 옥상텃밭관찰 등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박준상 소장은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농업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대상으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