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펜션에서 넘어지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펜션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은 관광객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펜션에서 관광객이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40대)를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경 자월도 보건소로부터 A씨가 넘어져 잠시 의식을 잃었고 저혈압과 뇌진탕이 의심돼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순차적으로 이송, 안전하게 영흥도 진두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