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동 도로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중행 중이던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10분경 인천 서구 신현동 한 도로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2대, 대원 35명을 동원, 10분 만에 진압했다. 여름철 폭염과 피서객들의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해 차량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차량화재 예방법으로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 엔진오일, 배선 상태 등 차량 점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차량 내부 방치 금지, 차량용 소화기 1대 이상 비치 등이다.

이일희 예방총괄팀장은 “지난해 서구관내 차량화재는 42건으로 이중 35%(32건)가량이 여름철에 발생, 운행전 차량점검을 생활화 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