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수출물류 SOS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SOS지원 사업은 올해 5월 개최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100인 화상 간담회’시 건의된 사항과 市수출활력 제고방안이 제2회 추경에 반영된 후속 조치다.

지원대상은 전년도수출액 3000만 달러이하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소재지가 인천시인 제조(유통)기업이며, 수출자부담 운임(해상·항공), 해외창고료 및 운송료, 견본품 특급탁송료 등이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500만원한도(기업부담금 10%)로 100개사 내·외며, 이달 14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이남주 市산업진흥과장은 “수출물류비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