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사업용 여객, 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에 대한 지도, 단속에 나선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교통안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가 버젓이 운행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3일부터 5일까지 사업용 여객, 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에 대한 지도,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합동단속반은 충남도와 시·군 공무원, 안전공단, 조합 등 2개 반 20명으로 편성했으며 불법 자동차 및 안전장치 설치 등을 지도, 단속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운행기록계 등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

또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차량 소통 또는 주민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안전장치 작동 여부, 택시 불법영업 행위, 안전벨트 작동 여부, 유리창 파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