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빈틈없는 고강도 방역.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인천가족공원에서는 자체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31일 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이 시설의 특성상 폐쇄 및 중단이 불가해 연중무휴 체제로 운영되며, 1일 약 3000여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장 많은 유가족이 방문하는 승화원을 비롯해 봉안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공원 내·외부 1일 2회 방역강화 및 환기실시 ▲주 2회 연막소독추진 등 강력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27일부터는 방역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 각 시설에 추가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이밖에도 ▲가족공원방문 유가족 및 참배객대상 손 소독 실시 ▲열화상 카메라 체온측정 ▲마스크 미착용자 시설입장제한 등 방문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용원 市복지국장은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한 유가족 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고강도 방역을 지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지역사회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의 유족을 제외하고는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