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둘레길 전경.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중구소재 월미공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소장 김천기)는 월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미공원 전망대도색 등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환경정비는 월미공원 둘레길 내 산수국을 약 6000그루 식재해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공원이용객에게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원미관 개선을 위해 월미전망대 및 운동장 휀스 등 노후 시설물 전면 재도색해 산뜻하게 갖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탄약고 쉼터는 도색 및 조명시설보강으로 이용객의 시각적인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원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전통건축물 보수(애련정 등 4개소) 및 공원안내판 등 편익시설정비도 병행해 실시한다.

김천기 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월미공원이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 쾌적하고 걷기 좋은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