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전경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업체의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인천 동구가 6월10일까지 방문판매 및 전화로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업체의 화장품, 자동차, 케이블tv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점검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구는 업체별로 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 등록사항 변경여부, 계약서 발급여부, 판매원명부 작성 여부, 계약강요․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 법규위반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법규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권고, 과태료부과, 고발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 현황조회를 통해 실제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는 직권 말소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동구 관계자는 “특수거래 판매업체의 위법한 행위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