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해외입국자 2명이 9일과 10일 잇따라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음으로서 10일 현재 인천시코로나19 확진환자는 86명으로 늘어났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50명, 전국확진자(총 1만423명)의 인천접촉자 433명, 자가 격리 대상자 2626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8322명이다.

확진자는 50명으로 전일대비 2명감소, 접촉자는 433명으로 전일대비 25명 감소하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2626명으로 171명 증가, 입원검사환자는 40명으로 전일대비 6명 감소했다.

확진환자 50명(해제 34명제외)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914명중 자가격리 433명, 관리해제 1508명, 자가 격리대상자 6297명중 자가 격리는 3059명으로 3238명이 관리해제 됐다.

그러나 9일 집계이후 인천 48번 확진환자 B씨(남, 65년생, 3.27확진/독일 방문자)의 부친인 A씨(남, 27년생, 부평구거주)가 자가격리 해제전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차 검체검사결과 양성판정됐다.

A씨는 확진환자(자녀 B씨) 접촉자로 검체 검사(1차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보건당국은 A씨를 인하대병원 긴급 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하고 접촉자(보건소 1명) 자가격리 및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또, 이달 8일 미국(뉴욕) 유학중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강화군 거주 A씨는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검사 10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따라서 강화군 거주 A씨를 인천의료원 긴급 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하고 접촉자 1명(부친)에 대해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했다.

이어,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이로서 이날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