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비 지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한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수리점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면, 1농가당 5기종을 한도로 연간 3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형농기계(트렉터, 콤바인)는 대당 10만원 이내, 소형농기계(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및 기타)는 대당 5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들은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하고 수리내역서 접수를 요청하거나, 수리내역서를 2개월 안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준상 소장은 “농기계 수리는 지정 수리점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아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수리비지원을 통한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농기계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희망일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440-69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