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내 캠핑장과 레일바이크운영이 이달 19일까지 중단된다.

7일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로 감염을 예방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캠핑장 등의 시설운영자가 자발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IFEZ내 공원은 출입구가 따로 설치되지 않은 개방형 공간으로 실질적인 폐쇄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코로나19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 등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원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시설내 유료시설을 이용할 경우 발열체크, 소독제비치는 물론 공원이용자가 많은 주말에는 민관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실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경제청 전익찬 영종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 까지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방역활동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