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서구는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발생계절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배출 집중감시활동을 강화해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에 직면해 다양한 비상근무 인력지원에서도 환경오염 불편민원대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왔다.

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여부 및 자가측정 이행여부 등 환경관련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과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적발된 위반업소의 유형을 살펴보면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와 기구류의 고장 및 훼손방치, 운영일지 미기록 건이다.

구관계자는 “미세먼지계절관리를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관리를 추진, 사업장환경관리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체예방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 방지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능력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