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거주 시민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이달 1일 현재 확진환자는 총 72명으로 늘어났다.
1일 인천시는 의정부성모병원 방문한 A씨(여, 61년생, 서구거주, 3.31일확진), B씨(여, 55년생, 옹진군거주), C씨(여, 52년생, 미추홀구거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는 지난달 31일 인천 68번째 확진환자로, 모친 간병차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으며, 이어, 모친상으로 동구소재 장례식장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언니집(미추홀구), 부평승화원, 자택(서구), 언니집(포천) 방문이력 있으며, 기침, 몸살 증상으로 옹진군선별진료소방문 D-T방식 검체검사실시, 지난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 71번째 확진환자인 옹진군거주 B씨는 모친상으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렀으며, 아들집(연수구) 부평승화원, A씨와 함께 언니집(포천) 방문이력이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방문이력은 없으나 기침, 근육통, 목아픔 증상으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 72번째 확진환자인 미추홀구거주 C씨는 모친간병차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고, 모친상으로 동구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렀으며,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방문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방역대책반은 A씨의 접촉자 91명(자녀 1, 공무원 90) 검체검사실시 ‘전원 음성’, B씨의 접촉자 5명(배우자, 자녀 2, 손자 2)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C씨의 접촉자 6명(자녀 4, 사위 2)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확진환자(B씨, C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 조치하고 거주지 및 주변방역실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 진행 중이며 1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7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