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5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32명, 전국확진자(총 9137명)의 인천접촉자 254명, 자가 격리 대상자 192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3271명이다.
확진자는 32명으로 전일대비 변동없고, 접촉자는 전일대비 254명으로 31명 감소하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192명으로 147명 증가,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1명증가해 24명이다.
확진환자 32명(해제 11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152명중 자가 격리 254명, 관리해제 898명, 자가 격리대상자 2076명중 자가 격리는 446명으로 1630명이 관리해제 됐다.
인천시는 해외입국 인천시민검역 및 격리관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5일과 26일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5일과 26일 연수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선학DT선별진료센터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미국국적의 확진환자 63년생 남성 A씨는 항공기 승무원으로 25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동료승무원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인천길병원에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호텔)와 주변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2명 검사실시후 음성판정시 출국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승무원 및 탑승객 파악을 요청했다.
또. 모친과 함께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경유 자유여행후 입국한 연수구거주 91년생 여성 B씨는 25일선학DT선별진료센터에서 검사후 26일 양성판정됐으며, 모친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B씨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부친, 형제 2명)검사를 실시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26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총 45명이며, 이중 11명은 관리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