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그린푸드존 2곳 추가

 

(뉴스통신=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가 어린이식품안전보호 2구역을 추가 지정해 총 63구역을 확보했다.
 

24일 서구는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신규 학교(경연초중, 서희학교)에 대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인 ‘그린푸드존’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통학로에 있는 문방구, 슈퍼마켓 등에서 ▲유통기한 경과식품 ▲건강저해식품 ▲부정·불량식품 ▲유해첨가물식품 등의 판매를 금하는 제도다.

그린푸드존은 표지판이 없으면 어린이는 물론 일반인이 구역을 쉽게 구분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학교 정·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주이용 통학로주변이나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밀집지역에 표지판을 설치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지속관리가 필요한 위생취약업소에 전담 관리원을 배치해 월 1회이상 집중관리로 어린이먹거리 안전성확보를 위해 지속 지도와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