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12시58분경 통영시 척포항 동방 1.1해리에서 발생한 기관고장 선박 A호(승선원 1명)를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기관고장으로 경비정에 한차례 예인됐던 선박으로 이날 엔진수리 후 이동하던 중 또 다시 엔진이 고장 나 선장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 예인해 오후 1시38분경 통영시 척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고 수리를 완료한 후 이동하도록 계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