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1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32명, 전국확진자(총 8799명)의 인천접촉자 439명, 자가 격리 대상자 71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2968명이다.
확진자는 전일대비 1명 감소해 32명이며, 접촉자는 전일대비 439명으로 14명 감소하고 변동자가격리 대상자는 1명 감소 71명,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11명증가해 32명이다.
확진환자 32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098명중 자가 격리 439명, 관리해제 659명, 자가 격리대상자 1830명중 자가 격리는 510명으로 1320명이 관리해제 됐다.
인천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민간바우처사업 감염병 방지대책을 수립, 시, 군·구공무원 책임전담제 및 기관별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세부대책으로 확진환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 발생 시 휴관을 원칙으로, 자가격리시 재가발달장애인의 돌봄 가족 활동지원비 지급 및 바우처 기관 운영비의 70%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바우처 기관의 선별적 프로그램 운영(최소인원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과 기관 이용자․종사자 감염병 예방교육 및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감염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임신부와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30만매를 이달 24일부터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신부, 요양원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마스크는 중국 광저우시에서 인천시로 제공한 KN95·N95마스크로 국내 안정성 및 기능성 검사를 마친 제품이다.
또, 인천소재 국제기구소속 스위스국제회의 참석자 중 연수구거주 확진환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현재 밝혀진 동거인 및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스위스 국제회의 참석인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입국자는 21명이며, 검체검사 결과 3명 양성판정, 18명이 음성판정 받았다.
인천 연수구거주 캐나다국적 70년생 A씨남성은 19일 확진후 인하대병원에 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는 동거인 1명으로 검체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연수구거주 감비아 국적 63년생 남성 B씨는 20일 확진후 인천의료원에 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는 배우자 및 국내회의 참석자 등 18명으로, 국내회의참석자 17명 모두 음성확인됐다.
또, 연수구 거주 필리핀 국적 72년생 남성 C씨는 20일 확진후 길병원에 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배우자, 자녀, 동거인)3명 전원 음성확인됐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확진환자의 거주지 및 이동 동선을 조사해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했으며, 추가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며, 21일 현재누계확진환자는 40명이다.(8명관리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