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9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29명, 전국확진자(총 8565명)의 인천접촉자 425명, 자가 격리 대상자 72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2816명이다.
확진자는 전일대비 26명으로 변동없고, 접촉자는 전일대비 426명으로 변동없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75명으로 변동없고,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9명이 25명으로 변동 없다.
확진환자 26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013명중 자가 격리 426명, 관리해제 587명, 자가 격리대상자 1745명중 자가 격리는 501명으로 1244명이 관리해제돼 전일대비 변동없다.
인천시는 이달 19일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동료 3명(경기시흥거주 1명 인천동구 1명, 인천계양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시흥거주 73년생 남자 A씨와 인천 동구 78년생 남성은 B씨는 각각 18일과 19일 선학DT센터에서 검사후 양성판정돼 경기 안성병원과 공주의료원에서 각각 격리치료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 계양 65년생 남성은 19일 계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성판정돼 인천의료원에 격리치료중이며, 19일 현재 관리중인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0명(누계 36명)이다.
인천시는 서울소재 회사직원에 대한 인천거주자 현황파악과 역학조사중이며, 인천거주 해당보건소는 동거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방역실시하고 추가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파악중이다.
아울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G타워 본동건물을 20일부터 주말인 22일까지 3일간 자진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G타워입주 국제기구근무 직원이 해외출장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다른 직원도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을 받은데 따른 대응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이중 한 명은 해외 출장 후 G타워 사무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있는 G타워 본동건물에 대해 3일간 폐쇄해 출입을 통제하고, 20일 G타워 본동 건물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청 직원들은 건물폐쇄 기간 동안 재택근무하며, 필수 근무인원 50여명은 아트센터 인천으로 옮겨 근무한다.
한편 인천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 등으로 딸기 체험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딸기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농장 딸기 팔아주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개학이전까지 매주 화, 금요일 市본청과 미추홀타워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상 등급 기준 1kg 8000원이며. 시중판매가격보다 10%이상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