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8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26명, 전국확진자(총 8413명)의 인천접촉자 426명, 자가 격리 대상자 75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2790명이다.
확진자는 26명으로 변동없고, 접촉자는 전일대비 8명이 증가해 426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75명으로 변동없고,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9명이 증가해 25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26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013명중 자가 격리 426명, 관리해제 587명, 자가 격리대상자 1745명중 자가 격리는 501명으로 1244명이 관리해제 됐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달장애인에 대한 민간바우처사업 감염병 방지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세부대책으로 확진환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 발생 시 휴관을 원칙으로 자가격리 시 재가 발달장애인의 돌봄가족 활동지원비 지급 및 바우처 기관 운영비의 70% 지원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바우처기관의 선별적 프로그램을 운영(최소인원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한다.
이밖에도 기관 이용자․종사자 감염병 예방교육 및 방역실시, 시․군․구 공무원 책임 전담제 및 기관별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 북드라이브를 포함한 책마중서비스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
19일 현재, 미추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마중서비스는 청라호수공원과 예술회관역, 미추홀도서관 본관 1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직접대출‧반납할 수 있는 북드라이브서비스는 청라호수공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자판기형식의 도서 대출‧반납은 청라호수공원 및 예술회관역에서, 무인 예약대출은 청라호수공원, 예술회관역, 도서관내 1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해 1월 2일부터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북드라이브 시스템은 최첨단 무인 도서예약‧대출‧반납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탑승한 채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선택한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난달 25일 임시휴관이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5권인 전자책 대출권수를 10권으로 확대·운영하고, 임시휴관으로 중단됐던 희망도서 접수도 재개한다.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를 참고하거나 일반자료실1(032-440-6632)로 문의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