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국면에 들어섰지만 전국 확진환자수가 8000명을 넘어서고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다.
깨어있는 언론, 뉴스통신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시리즈로 엮어, 순차별로 5회 게재한다.
◎셋째는 가족돌봄휴가, 휴업수당 등 챙기세요로, 개학연기로 긴급 돌봄이나 휴가가 필요한 부모를 위해 정부는 지원과 모니터링(익명신고 개설)을 확대했다.
전국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개학일이 연기됨에 따라 영유아 긴급돌봄 및 초등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챙기고 있다.
아울러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정의 소득에 따라 40%에서 최대 90%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인천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했해 오고 있으며, 신청·문의는 홈페이지(www.idolbom.go.kr).
근로자는 재직 중 자녀 양육 등 가족돌봄이 필요한 경우 최대 10일까지 연차와 무관하게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쓸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익명신고센터를 열어 근로자권리를 보장하고, 하루 5만원씩 1인당 최대5일까지, 한부모가정은 10일까지 가구당 월최대 50만원을 홈페이지(www.moel.go.kr)를 통해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서 근로자에게 자가 격리 등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조치했다면 근로자는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진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방침’에 따르면 사업주가 자가 격리 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주면 정부가 사업주에게 1일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직장내 감염예방차원에서 회사에서 임의로 휴업에 나선다면, 근로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야하고 근로기준법 46조에 따라 휴업수당은 급여의 70%며, 사업주가 지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