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부평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7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26명, 전국확진자(총 8320명)의 인천접촉자 418명, 자가 격리 대상자 75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2754명이다.

확진자는 26명으로 변동없고, 접촉자는 전일대비 44명이 증가해 418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75명으로 변동없고,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9명이 감소해 16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26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995명중 자가 격리 418명, 관리해제 577명, 자가 격리대상자 1727명중 자가 격리는 493명으로 1234명이 관리해제 됐다.

인천시는 이달 13일 중대본에서 통보받은 인천내 복지시설․의료․어린이집(유치원)종사자 신천지신도 76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판정됐다.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87명을 통보받았으나 관련시설 미종사자가 11명 포함돼 해당인원에 대해서는 중대본에 재이첩 했다.

아울러 인천거주자 중 복지시설․의료․어린이집(유치원)종사자인 신도 60명과 교육생 1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적으로 신천지신도 중 고위험 직업군 851명을 파악하고 검체 검사를 완료했다.

시관계자는 “추가로 파악되는 고위험 직업군 신천지신도에 대해서도 신속한 검체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