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3D배너 이미지(온라인 박물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국면에 들어섰지만 전국 확진환자수가 8000명을 넘어서고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다.

깨어있는 언론, 뉴스통신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시리즈로 엮어, 순차별로 5회 게재한다.

◎둘째는 온라인학습, 도서관활용, 외출은 자제하자로, 시는 개학연기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원은 물론 학생, 학부모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타지역의 교회와 PC방 등에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있는 만큼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을 적극 활용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市교육청은 학습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을 통한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교육플랫폼’ 사이트 또는 어플에서 다양한 온라인 가정학습, 독서교육지원, e-학습터 등  활용이 가능하다.

‘에듀넷’은 초·중 교육과정 주제별 학습동영상, 평가문항 등을 제공해 자율학습을 도우며, ‘교육방송(EBS)'도 초·중·고 교과과정 기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각학교는 담임교사와 학생간의 온라인소통창구를 통해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교과별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활동기록을 쓸 경우 개학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독서활동에도 입력가능하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물론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온라인 박물관’이나 ‘온라인 도서관’에 접속해 VR·e-book·e-홍보물 등을 통해 집에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국민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의 학예사 전시투어 영상이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어플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 및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열화상카메라를 일괄 구입해 학교에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학원휴업을 적극 권고하고, 이달 2일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학원연합회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학원 휴원과 영상수업을 재요청하고,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군·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군·구별로 학원, 은행, PC방 등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