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

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집 만들기’ 사업을 공모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들에게 노후 주택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확보하는 한편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를 통한 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증대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화군의 독자 모델인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타워 사업이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