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4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25일 대책을 발표했다.
24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시 격리자는 총 104명, 확진자 1명, 확진자(총933명)의 접촉자 55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19명이며, 누계 인원은 842명이다.
인천시는 신천지교회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됨에 따라 인천지역 신천지 예수교회(마태지파) 42개소 65개 건물현황에 대해 공개했다.(관련기사 25일자 인천/자동차, 환경)
아울러 24일 폐쇄조치한 신천지교회 65개소 외에 25일 시민제보를 통해 확인된 신천지 마태지파 누락제공 1건, 개인 신도 시설 2건도 폐쇄조치해 총 68개소가 됐다.
또, 박남춘 인천시장은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회장 채희범)를 방문하고, 그동안 협조에 대한 감사와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①협회 홈페이지, 아파트 온라인카페, 공동주택단지 방송 등을 통해 예방수칙 등 지속적인 게시 및 안내.
②공동주택단지내 승강기청결 및 헬스장 등 공동이용시설 휴관협조 ③각종행사와 교육자제, 불가피한 경우 예방수칙, 충분한 방역조치시행 후 실시.
④협회 회원들(주택관리사 853명)간 신속한 비상연락 체계를 통해 정확한 정보제공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달부터 소속 주택관리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시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환경부 고시내용을 바탕으로 내린 권고사항이며,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중구를 시작으로 인천시 전체 지자체에서 상황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을 허용한다.
또, 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지원을 위해 소통협력관을 단장으로 혁신담당관, 감사관, 인사과장, 법무담당관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지원단’을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적극행정지원단은 긴급한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적극행정 면책제도연계, 법률적 자문지원, 규제개선과제발굴 및 건의, 적극행정사례를 수집 전파한다.
이밖에도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접수중인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포함하여 귀농·귀촌교육 등 상반기 실시예정인 모든 교육을 전면 중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