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지역 신천지 예수교회(마태지파) 42개소 65개 건물 및 주소가 공개됐다.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됨에 따라 관내 신천지 예수교회 42개소 65개 건물 및 주소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4개, 미추홀구 6개, 연수구 3개, 남동구 10개, 부평구 6개, 계양구 6개, 서구 6개, 강화군 1개소로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 및 폐쇄조치했다

시는 특히 신천지 예수교회에 인천신도 명단을 강력히 요구중이다. 마태지파 측은 명단공개는 대구 성도 전체 및 확진 자 발생 교회에 한해 공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총회본부 차원의 결정시 공개키로 했고 이번 확진 자 1명의 이동 경로에 대한 가짜정보가 많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시청이 공개한 자료만을 믿어 달라고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물 방역 및 현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신천지 기타 시설이 있을 경우 미추홀콜센터 120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