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농가에 지원, 친환경농업환경조성에 나선다.
 

10일 서구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달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지원 사업은 농업용 멀칭비닐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농업․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사용해 작물을 재배할 경우 폐비닐 수거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력절감과 영농폐비닐발생에 따른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관계자는 “생분해성 멀칭제 지원사업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