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0년 못자리용 인공상토 신청하세요”

인천시 강화군이 우량 육묘생산을 통한 고품질의 강화 섬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못자리용 인공상토 공급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14억을 투입, 못자리용 인공상토 구입금액의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 기준은 1ha당 65포(20ℓ)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 벼 경작에 이용되는 농지에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농지소재지 읍, 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일반상토와 친환경상토를 구분, 신청해야 한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농지원부, 농지경작사실 확인서 등 검토를 거쳐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 3월 중에 공급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못자리 인공상토 지원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의 강화 섬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영농일정에 맞춰 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