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6일 현재 전일보다 42명이 증가한 총 33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을 7일 발표했다.
6일 현재 확진자 1명, 확진자(총23명)의 접촉자133명(0명), 의사환자·조사대상자 97명(13명), 지역사회의심신고 및 우한입국자대상 자가격리대상자 105명(29명) 등이다.(전일대비 증가수)
증가사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19번환자가 연수구 송도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을 방문해 접촉자가 증가했고, 지역사회 유증상자가 확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는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19번 환자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결과 인천 연수구소재 ‘송도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를 방문한 것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역학조사반을 긴급투입해 아울렛 내·외부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동일시간대(2월 1일 오후 4시 26분 ~ 6시 22분)아울렛 이용자에 대한 신고접수센터(연수구보건소)를 즉시 운영해 신고접수를 받았다.
이어,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 대상자 21명(인천 13, 타시도8)을 분류해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통보했다.
시관계자는 “1:1 전담관리제를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관리할 예정이다” 밝혔다.
또, “아울렛 및 역사주변 2차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울렛은 이달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임시휴점을 결정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市홈페이지 내 ‘전문가 질의답변’코너를 신설해 불안해소 및 알권리를 충족해 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