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의원이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 사업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간석자유시장이 ‘2020년도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 및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은 2019년 ‘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서비스 개선 및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 지원을 받아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는 ‘문화광광 형 시장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간 국·시비 10억을 지원받아 인천의 관광·문화·예술·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간석자유시장의 주요 사업은 플리마켓 사업, 핵심점포육성, 환경개선, 디자인개선 등이며 시장자생력 강화 차원으로 강소상인육성사업, 핵심점포를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문화체험공간사업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체험 홍보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간석자유시장 상인들로부터 전달받은 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왔다.

윤 의원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 형 시장으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원도심의 새로운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