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 입식테이블 음식점 내부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외식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외식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과 관내 맛 집 발굴을 위한 ‘줄서는 맛 집 2220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 사업은 좌식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전기돌솥(또는 가스 식)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설치는 최대 360만 원, 돌솥설치는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줄서는 맛 집 2220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화장실·조리장 등 시설개선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강화군 대표 맛 집으로 발전시키고자 식당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 일을 기준으로 영업주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은 6개월 이상, ‘줄서는 맛 집 2220 프로젝트’는 1년 이상 관내에서 영업 중이어야 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사업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줄서는 맛 집 사업으로 다시 찾는 식당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