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강원도가 농산물 유통, 원예 4개 분야에 1,420억원을 투입, 농가소득을 증대를 꽤한다. <뉴스통신>은 최문순 도지사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농산물 선진유통 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해 달라.
산지유통시설 개선 및 물류장비 확충지원을 위한 농산물 집하, 선별 장 지원(7개소, 15억원) 등 4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입, 추진할 방침이다.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29개소, 38억원) 등 5개 사업에 76억원을 투입해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3개소, 21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 채소류 수급안정자금조성(6품목, 16억) 등 밭작물 주산지 안정적인 생산․출하지원을 위한 4개 사업 44억과 상품성 향상 및 산지 출하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414동, 32억)지원 등에 42억원을 투입하겠다.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사업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권역별 시설원예특화단지 및 소득유망작목 육성(21개소, 40억), 시설원예 현대화(148개소, 37억), 비닐하우스(495동, 29억) 등 원예 시설 생산기반 구축에 202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산지 북상에 따른 과수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과 명품과원조성(35ha, 35억원)을 비롯해 과수생력화작업기(50대, 13억원) 등 6개 사업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삼재배시설 현대화(220ha, 38억), 버섯․약용재배시설의 현대화(27개소, 4억), 유망화훼 생산지원(10.5ha, 16억), 곤충 스마트팜 확산(6개소, 3억) 등 신 성장 전략품목 육성 8개 사업에 66억원을 투자한다.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는 어떻게 추진되나.
농산물직거래 택배비(70만건, 28억),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지원(6,500명, 12억), 로컬푸드 운영비 및 시설장비 지원(16개소, 4억) 등 로컬푸드 직거래 확대 10개 사업에 53억을 지원하겠다.
특히 군납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군납 농산물 연중공급체계 구축지원(5개소, 18억원), 군납농가 조직화 200명, 군납조합 컨설팅 지원 5개소 등 5개 사업 2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 시스템 구축(2식, 8억),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146천명, 650억),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172천명, 96억) 등 7개 사업에 766억원을 집중 투입, 활성화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