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3일 현재 발생현황은 전일대비 79명이 증가한 총215명이다
4일 시는 3일 현재 확진자 1명, 확진자(총15명)의 접촉자 101명(68명증가), 의사환자·조사대상자 68명(10명증가),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45명(1명증가) 등이다 고 밝혔다(전일대비)
증가사유는 12번 확진자의 접촉자 증가 및 후베이성 포함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 대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시는 우한 입국자 97명 전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방지위해 자체전수조사(발열, 호흡기 증상유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총 66명에 대해 검체 채취 및 검사했다.
또, 중국인 간병인이 많이 근무하는 요양병원(72개소)을 포함 전체 의료기관 3323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복무관리지침을 통보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3차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을 대비한 대책마련 및 논의를 가졌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대책회의는 감염병전문가, 市감염병관리지원단, 市관계자 등 총1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대비 선별진료소 역할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공항철도(청라, 검암),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90개소에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복무관리 지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을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전파철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및 의심 격리자 등에 대한 복무처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업무수행 중에 질병 또는 부상이 발생한 종사자(간병인 포함)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지원.
▲의료기관 내 또는 회의·교육 개최·운영 시 위생관리철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즉시신고 등 조치다.
▲기타 조치사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지역으로의 국외출장의 경우, 출장 심사시 출장 필요성을 엄정하게 심사한다.
또, 출장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출장자 수를 최소화하고 출장자에 대한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실시 및 출장지에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국외출장 등에서 귀국하는 종사자(간병인 포함)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증상유무 등을 예의 관찰토록 하는 등의 지침을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