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김포시가 김포 형 일자리 창출과 활력경제 구현에 팔을 걷어붙였다. 따라서 <뉴스통신>은 정하영 시장에게 중점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김포페이, 소상공인‧지역경제에 활력충전에 대한 구상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카드 병행 발행되고 있는 지역화폐 ‘김포페이’는 김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김포페이는 2019년 연말까지 무려 320억이 발행됐다. 소비자들은 충전할수록 인센티브를 받아서 좋고 소상공인들은 수수료 없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도민 68%, 가맹점주 63%가 긍정 평가할 정도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특히 김포페이는 경기도내 인구수 대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골목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대출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계획이 있다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 운전자금 융자지원 대상 업체로 결정되고도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는 창업 3개월 이상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 이내를 지원할 것이다.
또 30억 규모의 특별보증을 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기간 동안 대출금리 중 2%~2.5%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융자지원 취급점도 7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 6천500만 원을 투입해 상생네트워크 전문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 판매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물가안정 및 패션타운 문화특화 마케팅을 설명해 달라.
물가모니터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 체감도가 높은 쌀, 축산물은 물론 이미용 서비스 등 50여 개 품목의 물가정보를 김포시청 홈페이지->경제서비스->사회적경제-> 소비자정보에 게시했다.
아울러 물가안정대상 품목을 확대해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요금 안정과 조정을 위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도 수시 개최하며 물가안정에 힘쓸 것이다.
패션타운 상공인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지원도 계획되고 있다. 김포패션문화거리 축제와 버스킹, 공중퍼포먼스 등 이벤트, 의류할인행사 등 경제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