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홍보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미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달 1일 현재 관리현황은 총 117명으로 전일보다 1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생현황은 확진자 1명, 확진자(총12명)의 접촉자29명(전일대비 5명 증가), 의사환자·조사대상자 46명(전일대비 9명 증가), 능동감시·자가 격리 대상자 41명(전일대비 5명)등이다.

증가사유는 후베이성 포함 중국 전지역을 확산해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 대상으로 확대하였기 때문이다.

시는 우한입국자(1월 13일∼23일) 94명 전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미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교부금 및 재난안전기금 21억원을 긴급투입, 선별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지원할(열감지카메라 30대, 에어텐트11개, 이동식 음압기 113대)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환자 및 의사환자 접촉자에게 지원할 마스크(10만개), 소독티슈(5000개),손소독제(5000개)등을 보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증가에 따라 의심환자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ray 설치를 위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구입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중구, 동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이며,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인 삼산체육관 등 41개소에 연막 및 분무소독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