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ㅐ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2020년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 및 소규모 공동주택안전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과 입주민복리증진을 위한 공동주택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단지가 신청대상이다.

사업내용은 단지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보수, 어린이놀이터보수, 경로당보수,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이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견적서) 등이다.

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26개 단지에 64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노후화에 따른 재난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사업이 추진된다.

또, 관리주체가 없거나 연세가 높은 노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등 상대적으로 자체적인 시설 보수·보강이 어려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될 지원대상단지의 사업을 조기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경과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수립 등을 무상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주택과 주택관리팀(032-560-4738, 4736)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새소식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