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설 연휴 7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분야별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돼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특히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한다.

또한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45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강화군청 및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따뜻한 격려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물론 독거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