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새로운 10년의 희망을 이어갈 ‘파이브 제로(Five Zero), 파이브 업(Five Up)’운동을 추진한다.
17일 인천환경공단은 가좌사업소 하수처리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신년 업무보고회를 갖고, 파이브제로(Five Zero), 파이브 업(Five Up)’운동달성 다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이브 제로(Five Zero), 파이브 업(Five Up)’운동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새롭게 변화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제공임무를 완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는 악취 제로로, 오염된 하수와 각종 생활쓰레기들의 반입 단계부터 철저한 악취관리를 통해 발생원부터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말 승기사업소 인근 악취해소를 위해 확보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 사업소별 총 7개(약 40억원)의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 악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안전사고 제로로, 매월 정기적인 안전관리자 교육과 매뉴얼 교육훈련 숙지도 평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인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함께 재난․재해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세 번째는 배출초과 제로로, 공단 하수처리시설의 장․단기 시설개선을 위해 총 3870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깨끗한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민원제로로, 지난해는 김상길 이사장이 취임 후 청라 ‧ 공촌 ‧ 송도 ‧ 승기사업소 주민편익시설 이용고객들과 직접 간담회를 가지며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개선했다.
올해는 전사업소로 확대해 고객들과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이용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민원개선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섯번째는 부패 제로로, 청렴 시민감사관활동 등을 통해 청렴생태계를 조성하고, 갑질금지, 부패방지설문조사 등으로 부패통제 실효성을 확보해 청렴한 인천환경공단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 파이브 업(Five Up)의 첫 번째는 전문성 업(Up)으로, 직원들 개인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개발 인센티브시스템을 도입, 전문자격증 취득시 인사와 평가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하수처리시설 공정관리, 소각운전원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필요한 특수 직무는 전문 보직제를 통한 장기근무로 직무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비용절약 업(Up)으로, 지난해 149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나, 올해도 지속적인 자체수선과 제안제도 활성화, 결원신규채용 등을 통해 줄일건 확실히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는 재활용 업(Up)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재활용 가능자원별 분리배출봉투를 3가지 색상으로 제작·배부해 분리배출시점부터 개선을 통해 회수율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에 안정적으로 제공해 물자원 재이용을 높이며, 송도재이용시설의 재이용수 사용안내홍보를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편의시설 업(Up)으로, 연간 46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수시점검을 통해 사전 불편시설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고객서비스 교육, 환경기초시설의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을 시민들이 찾고 싶은 깨끗한 시민 친화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화합 업(Up)으로, 공단 노‧사가 상생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직원들 복리후생 제도향상과 전 직원이 화합의 시간응 마련해 전국최고 환경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변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파이브 제로(Five Zero), 파이브 업(Five Up)’운동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긍정·격려·배려·화합하며, 성과있고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로, 변화와 발전하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