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위촉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6일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3기 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존 ‘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 17개목표’를 새롭게 채택, 새로운 패러다임반영을 위해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명칭을 바꿨다.

이번 13기 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학계, 기업, 기관,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5명으로 구성, 2년간의 임기로 인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시장의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제13기 상임회장에는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따라서 시민ㆍ기업ㆍ의회ㆍ행정이 머리를 맞대어 인천시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 및 제안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중점사업은 △인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및 이행평가 △시민 참여형 정책발굴 △시민 의견수렴 플랫폼인 원탁회의를 주관한다.

또,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청년과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인천시조 두루미 홍보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