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관계자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이 도래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인천 남동구가 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가스 다중이용시설 및 액화석유가스 충전·판매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설 명절에 대비해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남동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준수·안전관리자 선임 및 상주 여부, 법정 정기검사 및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기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는 위법 사항은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및 즉시조치를 취하며 점검 시설에 대해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LPG충전소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급증한다”며“집중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및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