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 힘찬 첫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해로 선정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15일 서구는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4일 ‘2020교통안전도시 서구,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서부경찰서 서연식 서장, 도로교통공단 김은정 지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상철본부장을 비롯, 운수, 교통 등 유관기관·단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현 청장은 “교통안전도시 서구, 원년의 해를 선포함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을 갖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가 2020년 야심차게 추진하는 구민행복 프로젝트의 한 축을,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담당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서구는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조성’을 비전으로 유관기관 및 교통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토대를 마련해왔다.

따라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협업체계에 기반한 강력한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은 ▲교통안전도시 교통정책 보고 ▲교통안전지킴이 실천서약 ▲교통안전도시 선포 ▲전문가의 교통안전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범죄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우리 교통이 직면한 현실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선진국의 교통안전정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