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고 최우수 횡단보도 위 허공에 매달린 파손신호등 신고전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생활 속에서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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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는 2019년 하반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한 시민 중 37명을 선정해 5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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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민간전문가와 관련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신고포상제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말까지 안전신고 1만7163건에 대해 우수신고자 12명과 다수신고자 25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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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신고와 쓰레기수거 등 단순생활불편신고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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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안전신고로도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신고 포상제’는 2018년 처음 시행된 포상제도로 1년 중 상‧하반기 총 2회 걸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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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포상인원을 현행 74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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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공도 市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 핸드폰 앱을 통해 손쉽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다”며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인천시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