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초등학교 주변 사업구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동구가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 대한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구는 동절기를 맞아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의 시공 품질 유지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송림초교주변구역, 대헌학교뒤구역, 송림5구역 등 3개 건설공사 현장이며 점검사항은 화재성능 제품 적정 사용 여부, 각종 시험성적서 진위 여부 등이다.

또한 공사장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지하굴착공사 적정 여부, 안전 및 품질계획, 감리자 근무 실태 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사고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 자재가 사용되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우수한 시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는 완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등을 최소화 해 입주 예정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으로 점검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공사장 실태점검 시행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시행해 완공 시까지 우수한 시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