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건설기획단 활동 장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군 건설기획단’이 2일부터 2월14일까지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건설기획단은 매년 강화군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주민편익 건설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시행, 설계 용역비를 절감하고 빠른 착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누구보다도 관내 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를 실시해 주민 편익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완성도 및 주민들의 만족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공무원 7개 반 39명이 건설사업 221건, 공사비 145억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하며 예산절감 효과는 본예산 기준으로 전년도에 이어 약 12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설계된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편의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신속 집행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국가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