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환경기술혁신을 위해 시범사업선정업체와 손잡았다.
30일 인천환경공단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코레드(대표 김남두), ㈜중앙플랜트(대표 고정휘), ㈜코스모토(대표 이영옥)와 기술공모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지난달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기술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천환경공단 기술공모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코레드는 ‘침지형 관형막 현장테스트(Test)’, ㈜중앙플랜트는 ‘복합악취 처리시스템개발’, ㈜코스모토는 ‘전기료절감 및 탄소발생저감’관련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공모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공단내부 시설의 운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처리 분야 2개 과제와 악취저감, 에너지 절감 각 1개 과제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최대 1년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T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상길 이사장은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단의 기술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공동의 노력을 확대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말했다.
또, MOU체결기업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공모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