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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버스이용시민 누구나 무료인터넷 이용 가능한 ‘버스 무료와이파이 서비스’운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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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해결과제인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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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내버스 1900대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1:1 매칭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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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공공와이파이사업은 올해 5월 271대의 버스에 서비스개통을 시작으로 새해부터는 1629대를 추가해 총 156개 노선 1900대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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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 중 하나를 사용하면되며,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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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에 추가로 미설치된 버스(567대)에 대해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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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반기까지 버스정류소(300곳), 복지시설 등(127곳)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며,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우선 필요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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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市정보화담당관은 “버스와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요금부담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증진은 물론 통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