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임금합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공단노조(위원장 김문화)와 26일 '2019년 임금합의서'와 ‘필수유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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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노사는 올해 10월부터 5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교섭을 통한 임금협상을 진행, 이번 협약체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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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금협약에서 공단은 공무직의 체계적인 임금정책확보와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호봉제를 도입해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를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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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근무성적에 따른 평가급을 차등 지급키로 해 일반직과의 차별적 처우를 개선하고 보다 철저한 업무수행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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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사는 자율적으로 ‘필수유지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해 쟁의가 발생할 시에도 필수적인 업무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과 노조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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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간 상호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의견대립부분은 노사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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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