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박남춘 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12월중 열린 인천시정회의'에서 실·국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정회의를 개최하고, 시정주요현안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인천시 실․국장, 4급이상 공무원, 특별보좌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로 진행됐다.
또, 2020년 국비 4조 4201억원 확보현황,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강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 541일의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고자 노력해주신 300만시민시장님들과 6800명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책토의 주제로는 인천대 양준호 교수의 ‘인천e음의 성과분석’에 대한 발표와 박소형 수습사무관의 ‘알기쉬운 인천e음 성과’를 듣고, 질의응답 등 자유토의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올해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되돌아보면 인천시에 좋은 일들 또한 많이 이뤄낸 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내년에도 시민의 삶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질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 하실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린 인천시정회의는 직원들,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회의로 청내 방송과 유튜브 인천시 공식채널에서 생중계 됐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