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국립환경과학원 정도관리 숙련도평가 8개 환경분야에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

​22일 연구원에 따르면 정도관리 숙련도평가는 매년 전국 1500여개 국ㆍ공립 및 민간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측정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검증을 위해 미지농도의 환경오염물질 시료를 배포해 해당 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

​올해 참여한 평가분야는 악취,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총 8개 분야로 84개 전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권문주 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환경분야 정도관리 시스템강화에 더욱 노력하고, 생산된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질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