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황산도항 및 창후항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최재철)와 내년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 시행에 필요한 인허가 등의 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농어촌공사는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한다.

이번 사업은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174억(황산도항 76억, 창후항 98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어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해 어촌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어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