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전국최대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인천서구 가정동, 엠케이타워 5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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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이재현 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18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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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운영해 오던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치매상담·조기검진·예방교육·맞춤형사례관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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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소한 센터는 연면적 1814㎡, 전용면적 1079㎡ 규모로 상담실, 교육실,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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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같은 층에는 낮 동안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 돌봄 터도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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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청장은 “치매는 이제 더이상 치매환자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지역사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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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구치매안심센터가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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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관계자는 “안심센터내 치매가족카페는 주민누구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꼭 오셔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